나트랑 감성 숙소 – 아미아나 리조트에서 바다를 품은 3일
베트남 나트랑에 도착한 첫날, 공항을 빠져나와 리조트로 가는 차 안에서 창밖을 바라봤다. 낯선 나라의 공기와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풍경은 묘하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웠다. 그렇게 40분쯤 달려 도착한 곳, 바로 아미아나 리조트 나트랑(Amiana Resort Nha Trang)이었다. 시끌벅적한 도심과 살짝 거리를 둔 이곳은, 발을 내디디는 순간부터 무언가 달랐다. 소금기 머금은 바람, 바다와 맞닿은 인피니티 풀, 고요한 공간감. 내가 기대한 … Read more